소설 리뷰, 소설 대충 이세계 최면물

주제: 

 

사이다 진행, 이 세계, 19금 성인 소설

 

 

줄거리: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들의 신이다."

압도적인 최면술을 갖고 이 세계로 전이한다!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의 제목은 대충 이 세계 최면물, 대이최라는 소설입니다.

소설은 노벨피아에서 연재되었고 지금은 당연하게도 결말까지 나와있는 소설입니다.

 

우선 이소설의 작가분은 정말 한결같은 필력을 보여주는 작가분인데요. 이 소설 말고는 정말 다양한 소설들을 많이 쓰셨지만 대부분 소설들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요. 

 

작가분의 아이디가 '오곡전도사'인만큼 이 소설 속에서는 '오곡'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읽다 보니 적응해졌고 또 이 소설만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소설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최면을 할 수 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인데요. 최면의 능력자체는 정말 넘을 수 없는 사기급 능력이기때문에 이 소설에서는 어떤 고난과 역경도 다른 소설에 비해 비교적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는 정말 순수 19금 소설이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애초에 주인공의 능력자체가 너무 사기급이어서 주인공의 성장자체에서 얻는 즐거움이 그렇게 큰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주인공이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얼마나 다양한 히로인들을 획득하고 그 히로인들마다 개별적인 성향을 부여하게 되면서 이 한 소설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가란 거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소설의 제목답게 처음부터 최면술로 정말 평범한 사람부터 나중에는 '신'이라는 존재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최면을 지배하고 다니는데요. 이 소설의 재미는 단순 최면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최면이란 큰 틀에서 안으로 들어갈수록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건든다는 게 가장 핵심인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단순하게 " 너는 나를 좋아하게 된다 "라는 암시를 하는게 아닌 " 너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되지만 그 행동에서 큰 매력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너는 본인이 그 매력을 느낀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다 "라는 디테일한 암시를 줘 작품 속에서 히로인 캐릭터들이 혼란을 느끼지만 점차 주인공에게 빠저 들어 결국은 타락해 버리는 그런 장면들을 의미 있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의외로 스토리도 나름 튼튼했는데요. 정말 인과관계가있는 스토리 었고 결국엔 확실한 목적하나를 두고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인데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사리사욕을 맘껏 채우는 그리고 그런 사리사욕을 채우는 걸 보는 거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 외에도 해당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도 본적있는데 스토리의 진행방식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그렇지만 각 소설마다 명확한 콘셉트가 있는 만큼 그런 콘셉트를 보는 재미라고 생각되고요. 

 

오늘 소개해드린소설 정말 H신 많이 나오고 자극적인 취향을 맞출만한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오랜만에 화끈하고 강렬한 성인소설 한번 맛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별점: 4점 /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