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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소한 취미활동

소설 리뷰, 소설 꿈 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

by AvaritiaL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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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이 세계, 현대현대 판타지, 먼치킨, 사이다 전개

 
줄거리:

현실에서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조지훈.
고비란 단어와 거리가 멀었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내리막길은 가혹하고벗어날  없었다.

인생이란 것이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어찌할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
지훈의 꿈에서 퀘스트가 발생했다.

꿈속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현실에서 보상을 얻을 있다.

성공을 바라는 그대꿈꾸라!

 

 


리뷰:

제목에서 드러나듯 꿈속에서 퀘스트를 받고 클리어하면 현실에서 보상을 받는 형식의 작품입니다.

이와 비슷한 작품이 적지 않았는데요. 대부분 킬링타임용 소설이었는데 이 소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꿈속에서는 이 세계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그 활동을 하면서 점차 다양한 보상을 받고 강해지는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본인의 영향력을 늘려가는 전형적인 클리쉐가 있는 작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에서는 별다른 특별한 점을 느끼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기존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재미하나만큼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주인공에게 본인을 대입하고 주인공이 성장하는 거에서 만족감을 느껴나가는 게 소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그 방면에서는 굉장히 잘 대입을 한 소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에게 몰입하는 거 자체는 정말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초반에는 빠른 성장을 통해 스토리 진도가 빨리 빠지는 반면 중반부와 후반부부터는 힘이 빠지는 형식이었습니다. 

 

약간의 용두사미형 방식이었는데 대부분 킬링타임용 소설이 이렇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도 소설의 초반텐션을 후반까지 이어나가는 거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거 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이 소설 역시 그 범주안에 들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이 전투신이 너무 쉽게 끝난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든 소설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을 꼽는다면 단연코 전투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소설의 경우에는 굉장히 짧게 끝납니다. 주인공이 먼치킨 캐릭터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단 몇 페이지 만 엔 최종결전도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냥 후다닥 하고 처리해 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이 과정을 보려고 굳이 이렇게까지 빌드업을 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이것도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쉽게 끝나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 소설이었지만 디테일쪽에서는 부족함을 느낄 수 있을만한 소설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고 생각되네요.


 
별점: 3.5 ( 막상 읽어보기엔 애매하지만 읽어보면  읽히는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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