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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소한 취미활동

소설 리뷰, 소설 1850 대한제국

by AvaritiaL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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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회귀], [역사소설]


줄거리
 
백령도에 엄청난 유전이 발견되었다.

200명의 대학생들이 선적 기념식을 참관하기 위해 갔으나,

북한의 공격을 받아 백령도 전체가 조선으로 옮겨지게 된다.

조선에서 학생학자군인주민대표들이 모여 새로운 역사를 구상한다.

이들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역사는

 


리뷰

비현실적인 상황에 비현실적인 스토리 모든 게 혼돈의 카오스


전쟁상황에서 어른들이 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던가 

그러한 상황이 정당화되는 상황이라거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속에서 그런 일이발생할 있다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적어도 다른 소설에서는 없었던 그런 장면들이 많이 발견되면서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흥미가 떨어집니다.

여기서 본인이 비이상적인 전개를 갖고 진행해도 본인은 큰 문제없이 읽으실 수 있으시다면 

괜찮으시겠지만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그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소설에서는 초반부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전개들이 계속돼서 조금 곤란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소설의 평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경향이 많았는데요.

표지는 새 거지만 속내용은 2000년대 초반 소설 같다는 평도 있었고 작가가 진짜 작가가 맞냐는 질문부터

정말 다양한 평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지식 같은 것도 왜곡된 사실들을 사용한다던가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만들어낸 사실을

진실로 표기한다던가 그런 경우들도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초반부를 지나서 중반부부터는 초반부보다는 스토리가 읽을만하다는 평도 있었고

스토리전개가 빨라서 읽는데 불편함이 크게 없어서 좋았다는 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반부가 발암 걸리는 수준이어서 무사하게 중반부까지 넘어갈 수나 있을지가 걱정이긴 한데요.

물론 개개인마다 소설을 읽는 방식이나 평가하는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늘 작품은 그래도 대중적으로 불호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평가되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 역시 이번 소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안고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초반부에 그렇게 나쁠 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어이없는 이야기들이긴 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소설이니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가야 하겠지만 고구마 같은 상황들도 너무 많고

그래서 저 역시 읽다가 중도에 하차하게 됐는데요.

 

사람마다 소설을 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으니 누군가에게는 즐거울 있으니 시작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속도감이 빠른 편이어서 초반만 잘 지나가신다면 중반부터시작해서 후반까지는

무난하게 잘 지나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필력은 F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별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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