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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소한 취미활동

소설 리뷰, 소설 과금무적

by AvaritiaL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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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시스템]  [현질]  [먼치킨]


줄거리

강함의 이유  번째.
뼈를 깎는 수행을 하는 .

강함의 이유  번째.
내일이 아닌 오늘을 사는 .

강함의 이유  번째.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

강함의 이유  번째.
끝이 없는 과금(課金).

나올 때까지 질러라!
그것이 강자가 되기 위한 전제조건이니!

 

 

 


리뷰:

굉장히 즐겁게 봤던 무협입니다.
시스템을 이용해서 강해지는 전형적인 클리셰지만
필력이 좋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뽑기 형식으로 성장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물론 어느정도는 꽝도나오고 어느 때는 대박도 나오고 그러는데 보통 대박이 나고 나면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는 그런 전개 과정을 갖고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뽑기라는 행운요소로 강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성장하기도 하고

스승을 만나 혹은 친구를 연인을 만나 강해지기도 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다양한 매력을 갖게 되었고

그렇다 보니 소설자체도 굉장히 부드럽게 읽게 되고 진행도 쭉쭉 넘어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진행이 산으로 가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보통의 장편의 소설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잘 진행되다가도 꼭 초중반부 혹은 중반부부터 작가보인도 스토리의

갈피를 못 잡고 이상한 길로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설의 경우에는 본인이 정한 목표를 기준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중간에 자잘한 인연들이

생기는 걸로 한 가지 주제로만 스토리가 진행되는걸 어느 정도 해소시켜 주면서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작품을 읽으면서 뻔한 상황전개가 나와도 피로도가 덜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과금무적이란 소설자체가 다양한 장르를 갖고 있고 스토리자체가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인지 세계관도 무림에 한정되진 않았습니다.


물론, 우주로 나가거나 그런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는 정도의 넓은 세계관을 갖고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번 소설의 분량이 적지 않은 만큼 스토리도 세계관도 생각이상으로 방대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소설이 길어서 그냥 여유 있고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읽어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올리면서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이 긴 만큼 호흡도 어느 정도 길게 잡고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중간중간 지루해지는 부분이 존재하는건 아니었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이제 떡밥도 회수하고 세계관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주인공의 스토리도 정리해야하는 부분이 나타나기때문에 그 파트에서는 어느정도 지루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오랜만에 읽게 된 무림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평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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