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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소한 취미활동

소설 리뷰, 소설 12시간 뒤

by AvaritiaL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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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미래 정보, 현대 판타지, 성장, 사이다 진행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한상훈

회사에 지각한 어느 날

[12시간 뒤]라는 기연을 얻게 되는데...

해당 작품의 줄거리는 흔한 줄거리입니다.

우연을 통해 기연을 얻어 그 기연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리뷰:

요즘 회귀소설이나 능력자물이 정말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일반적인 느낌의 현대 판타지 소설을 읽었는데요.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충분히 읽을만한 소설이라고 생각되는 소설이었습니다.


흔하게 등장하는 주제이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글 나름의 매력이 있고 흡입력이 있다는 거겠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소설의 경우에는 보통 현대물과 비슷한 흐름을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 나름의 매력이 존재하고 누구나 생각해 봤을 만한 초능력을 얻게 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쩌다 능력을 얻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하고 점차 자신의 힘이 커지며 기존의 권력층과 충돌하게 되고 그 충돌 속에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던 주인공은 결국 목표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해피엔딩입니다.

 

이러한 흔한 스토리에서 재미를 얻어가려면 스토리 자체에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 글은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는 충실하게 챙겨갈 수 있는 그런 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현대 판타지의 장르인 만큼 능력자나 던전 몬스터라는 주제 없이 현실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문제가 발생하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을 보다 쉽게 주인공에게

투영해 볼 수 있는 그로 인해 실제로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판타지이지만 주인공의 초능력은 성장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어서 한층 높은 단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로 인해 주인공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성장해야 하는 자연스러운 전개를 만들어놓은 작품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맞이하게 되는 문제들에서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방법들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판타지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만 그런 점들에 서도 의외성을 느낄 수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나름의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물론 소설전체를 흔들만한 그런 것들은 나오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소설흐름도 무난해서 빠르게 읽었고 그만큼 시간도 금방 지나갔던 거 같습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판타지 소설 속에서 피곤했던 심신을 나름 편안하게 해 줬던 킬링타임용 작품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동안 똑같은 판타지소설에 지치셨다면 한 번쯤 리프래쉬느낌으로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 결말까지 가는데 조금 엉뚱하단 느낌이들기도하지만 요즘 상황보면 마냥 불가능한 진행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별점: 3.5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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