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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소한 취미활동

소설 리뷰, 소설 육식 동물

by AvaritiaL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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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아포칼립스먼치킨, 19 

 

줄거리:

 어느날 그놈들이 깨어났다.

 

서울 대표 조직의 행동대장인 ' 이한 ' 혼란한 상황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짐승 같은움직임으로 적들을 도살한다!

 

 


 
리뷰:

해당 소설 주인공이 굉장히 강한 편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서울이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조직의 ' 행동대장'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어린 시절아버지와의 스토리가 따론 존재했기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후에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더욱 강해지는 주인공을 보실 있을 겁니다.

특히, 액션신이 많이 호쾌하기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오늘 소설의 경우 H 신이 적지 않은 소설이었습니다. 

아포칼립스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갖고 있는 도덕성이나 존엄성이 사라진다는 건 알겠지만.

'육식 동물'이라는 소설은 말 그대로 날것의 느낌을 가장 잘 보여줬습니다.

 

소설의 방향성은 작은 지역부터시작해서 점차 큰 지역으로 인간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좀비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나가는 거였지만 그 중간중간 비도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들에 대한 표현이나 스토리가 항상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시 아포칼립스라는 주제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읽는데 한계를 느끼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간 한번 하차를 한 뒤 계속 생각이 나서 추후 다시 읽어봤는데 두 번째로 읽을 때는 나름 소설도 많이 읽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거였지 사실 다시 읽어보니 다른 소설들이랑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었던 거였죠.

사실 이 소설보다 H신이 더 적나라고 하드코어 한 게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H씬이 많은것뿐이지 엄청나게 하드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음 소설로는 굉장히 부적절하지만 말이죠.


이 소설이 나름 매력도 있고 주인공이 끝없이 성장해 나가고 그만큼 주변에 영향력을 끼치면서 큰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었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 결말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작가님께서 마지막에 연중하셔서 결말이 없는 소설입니다.

이점이 너무나 아쉬웠는데요. 작품도 전반적으로 중반부 이상을 진행했기에 그 뒤 이야기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한참 주인공이 각성을 한 뒤 새로운 힘을 얻고 그 힘을 다루기 위해 연습 중인 상황이었는데 그 뒤를 볼 수 없다는 게 참

아쉬웠습니다.

 

누군가가 대신 결말을 마무리해줬으면 하긴하는데 워낙 소설자체가 방대해서 쉽사리 하기는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

작가님도 해당 작품이후에 다른 작품들을 계속 연재하시는거보면 아마 소설은 그냥 포기하신거 같습니다.

 아무튼 처음 접한 아포칼립스 소설이었지만 나름 자극적인 부분도 존재하고 재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성인소설에 아포칼립스 소설을 읽고 싶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평점: 3.5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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