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품번 리뷰, ADN-267 아카리 츠무기

작품 설명

 

남편과 사별한 뒤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나는 아직까지 '카즈키'씨가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런 나의 침울한 얼굴을 볼 때마다 옆집에 사는 이웃인 대학생 '테츠야' 군이 말을 걸어 준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아카리 님, 좋아해요…!' 그러면서 그는 나를 밀어 넘어뜨렸다.

 

오랜만에 사람의 따스함을 느낀 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 평가: 88점 / 100점

 

의상 : ★★★☆☆

여배우 : ★★★★★

스토리 : ★★★★★

남배우 : ★★★★★

연기력 : ★★★★☆

 

 

의상 (★★★☆☆)

 

오늘 작품이 콘셉트가 남편과 사별한 여인이 주인공인 만큼 화려한 의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의 의상들이 나오기 때문에 의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극점은 적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여배우 (★★★★★)

 

슬림한 몸매와 청순가련한 외모를 갖고 있는 '아카리 츠무기'입니다.

 

오늘 작품에서는 미망인의 모습으로 나오는 만큼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남배우의 역할 속에서 점차 사랑을 느껴가면서 생기 생겨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 (★★★★★)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나름 흐름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드라마나 영화처럼 깊은 얘기는 아니지만 말이죠. 작품의 스토리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오랜 시간 미망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던 '아카리'와 그런 '아카리'를 지켜보는 옆집 대학생 '테츠야'군의 NTR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NTR 이란 콘셉트 자체도 초반에 '아카리'의 집에서 강제로 H 하려는 시도 때문에 붙은 거 갖긴 합니다.

처음에는 순탄치 못하게 만남을 갖게 되었지만 이후 '테츠야'와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오면서 점점 '아카리'도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 개 되고 그렇게 점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작품에는 감독적인 요소가 하나 있는데요. 마지막 작품이 끝날 때 사별한 남편의 목소리로 "이제 그만 나를 잊고 새로운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아"라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물론 대사 없이 본다면 이해할 수 없겠지만 작품 자체가 드라마 형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남배우 (★★★★★)

 

머리 스타일이 전형적인 일본 대학생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외모도 상큼하고 몸매도 마른 몸매라 보는데 별 부담 없이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 젊고 아주 싱싱한 남배우였습니다. 

 

 

연기력 (★★★★☆)

 

오늘 작품이 드라마 형식이고 NTR이라는 요소를 갖고 있는 만큼 여배우의 연기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어서 그런지 초반에 우울한 느낌의 연기는 괜찮았는데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초반에 거칠게 다가오는 남배우를 밀쳐내는 연기는 좀 애매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후에 남배우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도 잘 보여줬고 대사가 있는 작품인 만큼

어느 정도 연기력이 필요했는데 이 부분도 비교적 무난하게 잘 넘어갔고 생각됩니다.

 

 

작품 정보

 

출시: 2020.10.07

출연: 아카리 츠무기

제작사: 어태커즈

레이블: 어른 드라마

시리즈:

감독: 사다오카다오

재생시간: 110 min